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인천관광공사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한다.
우선 인천항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에 공연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시관, 카페, 지역공방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일정 구간 나눠 걷는 캠페인으로 챌린지 시작 전 도전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하는 물품 키트를 지원하며, 완주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수료증·한정판 메달을 증정한다.
카카오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도 참여 중이다. 국내 여행 산업 촉진을 위해 마련된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1만여 개 숙박시설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비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제외) 지역 숙박시설이 할인 대상이며,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7만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BC카드 이용자에게는 추가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중복적용 가능)을 지원한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