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과 중국 퍼스트펀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두고 다시금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라스트 워'는 21일 정오 기준으로 리니지M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잠시 1위에 오른 후 3주, 주말 매출 순위 기준으로는 6월 이후 3개월 만에 1위를 되찾은 것이다.
두 게임은 9월 들어 매출 투 톱을 꾸준히 유지했다.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나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릴리스게임즈의 8월 신작 'AFK: 새로운 여정' 등이 3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2위까지 오르진 못했다.
호요버스의 '원신'은 17일 신규 캐릭터 '키니치', 인기 캐릭터 '라이덴 쇼군' 기간 한정 기원(확률 뽑기)이 시작된데 힘입어 매출 톱10에 복귀했다. 111% '운빨존많겜'과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등도 매출 톱10에 복귀했다.
이들의 순위 상승에 따라 지난주 매출 4위 '붕괴: 스타레일', 9위 '로드나인', 10위 'AFK: 새로운 여정'은 각각 매출 16위, 15위, 11위에 자리 잡았다. 12위부터 14위까지는 NC '리니지W', 넥슨 'FC 모바일', 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