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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PoE 이용자 참여형 대회 '스트리머 팀 파이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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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PoE 이용자 참여형 대회 '스트리머 팀 파이트' 개최

총 상금 규모 2000만원…오는 29일까지 진행

패스 오브 엑자일 '스트리머 팀 파이트' 시즌4 공식 이미지. 사진=게이머비누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패스 오브 엑자일 '스트리머 팀 파이트' 시즌4 공식 이미지. 사진=게이머비누 공식 유튜브 채널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PoE)' 이용자 참여형 e스포츠 이벤트 '스트리머 팀 파이트(스팀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팀파는 카카오게임즈와 PoE 전문 스트리머 '게이머비누', '추봉이'가 호스트로서 함께 주최한다. PoE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후원한다.

스팀파는 16인의 스트리머가 이용자들과 팀을 맺어 오는 29일까지 미션을 수행, 점수를 경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정한 경쟁을 위 해 모든 이용자들은 거래가 불가능한 솔로 하드코어 모드에서 '몬스터 피해 증가', '몬스터 속도 증가' 등의 옵션을 고정한 채 플레이한다.

'스트리머 팀 파이트' 시즌4에 참여하는 스트리머들. 사진=게이머비누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스트리머 팀 파이트' 시즌4에 참여하는 스트리머들. 사진=게이머비누 공식 유튜브 채널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특정 레벨 당성, 보스킬 인증, 전직 등 특정 미션을 수행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포스 RTX 4090 그래픽 카드, 카카오 프렌즈 인형 등의 굿즈를 증정하는 등 총 약 2000만원 규모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팀파는 2022년 6월 처음 개최된 이래 이번에 네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당초 모집 규모는 최대 5000명으로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출시를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GGG에서 2013년 선보인 쿼터뷰 액션 RPG, 이른바 '핵 앤 슬래시' 장르의 게임이다. 오는 11월에는 이 게임의 정식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