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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넘어 훗카이도로…소니IE '고스트 오브 요테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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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넘어 훗카이도로…소니IE '고스트 오브 요테이' 공개

플스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선봬
11월 'PS 5 프로' 출시 앞둬…게이머들 '내용 부족'

'고스트 오브 요테이' 공식 예고 영상. 사진=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고스트 오브 요테이' 공식 예고 영상. 사진=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가 콘솔 게임 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선보였다. 2020년 출시돼 세계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 출시가 확정됐다.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한국 시각 기준 25일 오전 7시 약 35분 분량으로 진행됐다. PS 기존 출시작 업데이트 내용과 이식작, 신작 등 약 20종 게임에 관한 정보들이 공개됐다.

이번 쇼케이스의 대미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장식했다. 13세기 원나라의 대마도 정벌 시기를 배경으로 전란 속에 살아남은 낭인 '망령'의 이야기를 다뤘던 원작에 이어 17세기 초 훗카이도 요테이산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총 3분 길이 영상에선 새로운 주인공 '아츠'가 낭인으로 거듭나는 모습, 백마를 타고 훗카이도 각지를 돌아다니는 장면 등이 묘사됐다. 게임의 출시 목표 시점은 2025년이다.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선 고스트 오브 요테이 외에도 △'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 판 개발 확정 △'철권 8' 신규 캐릭터 '헤이하치 미시마' 공식 예고 영상 △'팰월드' PS 버전 출시 △'히트맨: 암살의 세계' VR 이식 등의 정보가 공개됐다.

게이머들은 대체로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오는 11월 7일 프리미엄 콘솔 게임기기 'PS 5 프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대작 게임들을 조금 더 공개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산 게임 관련 정보들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포함됐다.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니어: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이 확정됐다. 카카오게임즈의 차기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예고 영상 또한 최초로 공개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