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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연구 환경 개선 위해 AI 코파일럿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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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연구 환경 개선 위해 AI 코파일럿 도입

순천향대학교가 AI 코파일럿을 자사 도서관 시스템에 접목시킨다. 사진=순천향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순천향대학교가 AI 코파일럿을 자사 도서관 시스템에 접목시킨다. 사진=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발표했다.

순천향대학교는 글로벌 리서치테크 기업 틀루토(Tlooto)와의 협력으로 도서관 시스템에 AI 코파일럿 기능을 도입해 학생들과 연구진에게 더욱 효율적인 학술 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의 AI 코파일럿은 3억개 이상의 학술논문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자가 입력한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학술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천향대학교 측은 학생들의 논문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분석에서 편리함을 제공해 연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향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AI 코파일럿의 도입으로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학문적 성과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