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구글코리아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그간 구글이 대한민국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이정표들을 되짚어 봄은 물론, 다양한 한국 기업, 개발자,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등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확장한 대한민국의 혁신 기술과 문화를 조망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구글 포 코리아 2024’ 행사에는 사이먼 칸(Simon Kahn) 구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구글 임원 및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다.
리포트는 또 구글의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누적 55만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대한민국 앱 개발사들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해 한국 모바일 생태계 성장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사이먼 칸(Simon Kahn) 구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대한민국은 구글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시장이다. 지난 20년 동안 구글은 한국의 혁신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은 한국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