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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메디컬, MRI 촬영 단축 솔루션 스위프트엠알 터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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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메디컬, MRI 촬영 단축 솔루션 스위프트엠알 터보 선봬

에어스메디컬이 'KCR 2024(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30분 MRI 촬영을 단 5분대로’ 단축해 주는 '스위프트엠알 터보(SwiftMR Turbo)'를 출품한다. 사진=에어스메디컬이미지 확대보기
에어스메디컬이 'KCR 2024(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30분 MRI 촬영을 단 5분대로’ 단축해 주는 '스위프트엠알 터보(SwiftMR Turbo)'를 출품한다. 사진=에어스메디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KCR 2024(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30분 MRI 촬영을 단 5분대로’ 단축해 주는 '스위프트엠알 터보(SwiftMR Turbo)'를 출품한다.

에어스메디컬은 KCR 2024에서 스위프트엠알 터보의 주요 7개 바디파트(Brain, L/C/T/Whole Spine, Knee, Shoulder)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에어스메디컬만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속 MRI 검사 프로토콜이다. 최적화된 MRI 파라미터 설계를 기반으로 촬영 시간을 5분 대로 줄이면서 동시에 스위프트엠알 딥러닝 모델을 통해 노이즈를 제거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에어스메디컬 측은 스위프트엠알 터보가 루틴 MRI(Routine MRI) 검사에 최적화돼 통증이 심한 환자, 폐소공포증, 응급, 고령 환자의 검사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보통 이런 환자의 경우, MRI를 촬영하는 약 30분을 버티기 어려워하거나, 촬영하더라도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발생해 영상 품질이 낮아진다. 이에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MRI 촬영 시간을 5분 대로 단축해, 진단에 필요한 MRI 영상을 환자가 끝까지 찍게 도와준다.

에어스메디컬 이혜성 대표는 "스위프트엠알 터보의 첫 출시국인 한국에서 영상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며 "스위프트엠알 인허가가 완료된 50여 개국에 스위프트엠알 터보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R 2024 첫날 개최되는 에어스메디컬 런천 심포지엄에서 ‘스위프트엠알’과 ‘스위프트엠알 터보’를 함께 사용한 대학병원 임상 사례를 공개한다. 또한, 스위프트엠알을 사용한 뇌, 복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적용한 임상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이영한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가 맡으며, 이승훈 교수(한양대학교병원)·김승섭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최양신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연사로 참여한다. 런천 심포지엄은 10월 2일 12시 30분에 코엑스 1층 D홀 103호에서 개최된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