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당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맛집 '찐후기' 총망라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당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맛집 '찐후기' 총망라

식당 리뷰 증가에 따라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이용자 위치 정보 기반 '가까운' 식당부터 안내

당근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이 운영하는 가게 맛집의 영상 리뷰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당근이미지 확대보기
당근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이 운영하는 가게 맛집의 영상 리뷰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당근
백수저와 흑수저 계급 요리사들의 대결을 담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요식업계 붐을 일으키고 있다. 셰프들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가 리스트로 정리되는 등 활발하게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실제 방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당근은 흑백요리사 셰프 출연진들의 실제 맛집 리뷰를 영상으로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큐레이션 기능 제공에 나섰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통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속 맛집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전 국민적 인기에 힘입어 관련 식당들의 리뷰 영상이 당근에서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당근은 이용자들이 식당 정보를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기획했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당근 스토리의 '흑백요리사' 큐레이션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당근 '동네생활' 탭 내 맛집 카테고리 또는 '동네지도' 탭의 스토리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인기 프로그램 속 셰프들의 식당에 방문한 이용자의 솔직한 리뷰 영상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운영 중인 식당의 위치 정보는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방문자들이 적은 가게의 경우 솔직 후기는 접하기 어려웠던 만큼 유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서울 내 이용자의 현재 위치와 가까울수록 페이지 상단에 노출, 이용자가 실제로 위치한 곳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의 식당 리뷰를 우선적으로 볼 수 있다. 각 영상 하단 부분에는 식당 이름과 주소가 노출되며,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가게까지 이동하는 경로와 시간도 쉽게 파악 가능하다.

당근은 스토리 기능 고도화와 더불어 이번 큐레이션 서비스처럼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 트렌드와 니즈를 겨냥한 다양한 정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간다는 계획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