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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은 가족 결합 신청 시 서류절차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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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은 가족 결합 신청 시 서류절차 생략

번거로운 서류 절차 줄이고 '온라인 서비스' 치중

LG유플러스가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하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셀프 결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하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셀프 결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결합 신청에 필요한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하면서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가족 결합부터 변경, 할인 금액 나눔 등 전부 모바일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한층 증가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가족 결합 변경과 할인 금액 나눔까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셀프 결합'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가족 결합 신청을 위해 위해 가족관계 증명 서류 발급 및 제출 과정이 필요했다. 이에 서류 제출로 인한 고객 불편함 방지를 위해 '셀프 결합' 서비스를 출시한 것. 온라인 셀프 결합은 휴대폰 인증만으로 모바일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결합 인원을 변경하고 할인 금액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결합 변경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가족들과 결합된 상태에서 내 회선만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결합을 신청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른 결합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결합 변경 및 할인 금액 나눔을 위해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디지털로 즉시 처리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온라인 셀프 결합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우리 가족 청구서' 서비스를 출시, 가족 결합으로 연결된 모든 구성원의 통신료 내역과 결합 할인 혜택을 간편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섬 지역 거주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스마트폰을 이틀만에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한 것.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LG유플러스가 제주도에 구축된 '드론배송 거점'에서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의 ‘배달점’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각 지역의 배달점에서 스마트폰을 수령할 수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