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메인스폰서 넥슨은 B2C 최대 규모인 300부스와 B2B 30부스를 활용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스타 2024'의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달 6일 기준,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관 91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던 2023년 동일 시점 대비 약 101% 수준이다.
아울러 행사 최초로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이 공식으로 참여, 참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조직위와 스팀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을 선보일 계획이며, 참신하고 독창적인 인디게임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2전시장에 마련될 예정인 '인디게임존'은 300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단순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쇼케이스' 형식으로 참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팀덱 체험존'도 마련해 스팀 내 입점한 게임 타이틀을 스팀덱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앞으로 20년의 지스타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