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9일(현지 시간) 몽골 과기대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5명의 우수 인재를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으로 선발해 IT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는 모습이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경제 △환경 △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동시에 효과적 사업 추진과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5명의 수료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6주간 개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몽골 과기대 학생들은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등 현장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IT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양대ERICA캠퍼스와 함께 2개월 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내 디지털혁신센터를 열고 도내 인재 양성 및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자체,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해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이뤄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