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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기본형 59만8000원으로 인상...美·日보단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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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기본형 59만8000원으로 인상...美·日보단 저렴

인상된 플레이스테이션5의 판매가격. 자료=SIE 공식 블로그이미지 확대보기
인상된 플레이스테이션5의 판매가격. 자료=SIE 공식 블로그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가격이 인상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의 변동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상의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상된 게임 콘솔 가격은 기본형 PS5(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포함)은 74만8000원이며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PS5 디지털 에디션이 59만8000원, PS5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2개 포함된 버전은 82만800원, PS5 디지털 에디션+2개의 듀얼센스 번들은 67만8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다만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인상된 PS5의 가격은 여전히 국내가 가장 저렴하다. PS5 디지털 에디션의 경우 미국은 449달러(약 61만6000원), 일본은 7만2980엔(약 66만7200원), 유럽은 449유로(약 66만7000원에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하지만 내달 7일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PS5 프로)는 더욱 향상된 성능 못지않게 가격도 높게 책정됐다. PS5 프로의 국내 판매가격은 111만8000원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