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LG U+,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KASCO)에서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IT 분야에선 넷마블과 LG 유플러스(U+), 대형네트웍스 등이 수상했다.

이번 SNS대상 시상식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7일 진행됐다. 기업 부문에선 종합 대상과 더불어 게임서비스, 통신정보서비스, IT서비스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넷마블과 LGU+는 각각 게임서비스, 통신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두 기업은 2023년 각각 게임서비스, IT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진 LG U+ 통합브랜드전략팀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고객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소셜 라이브와 숏폼 영상, 오리지널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SNS 정기 운영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후 지스타 현장 라이브와 대규모 틱톡 챌린지, 파트너 크리에이터 행사 등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종합 대상은 기업 부문에서 하이트진로, 공공 부문은 경기도 의회가 수상했다. 이외 부문별 대상 수상 기업으로 △IT서비스: 대형네트웍스 △뷰티·생활용품: 애경산업 △문화레포츠: 해운대블루라인 △생활가전: 위닉스 △식음료제조: 종근당건강 △식품: CJ제일제당 △유통·물류: 롯데아울렛 등이 선정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