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가 오는 21일 막을 연다.
이번 PGS 5는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세계 각국 24개 팀이 맞붙는 형태로 진행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8팀씩 3개 조로 나뉘어 맞붙는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 후 성적 상위 16개 팀이 25일부터 27일까지 '파이널 스테이지'로 맞붙어 우승 팀을 가리는 구조다.
출전 팀은 구체적으로 글로벌 파트너 10개 팀과 각 지역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14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선 글로벌 파트너 젠지 e스포츠와 더불어 한국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광동 프릭스와 GNL e스포츠, T1이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2023년 PGS는 첫 시즌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시즌 3부터 6까지 총 네차례 진행된다. PGS 6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태국에서 진행된다. 연간 PGS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오는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 진출한다.
PGS 5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 기준 오후 8시 시작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