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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이 확장현실(XR) 솔루션 '엘리펙스'를 통해 삼성물산 래미안과 협업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래미안 XR 모델하우스 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 시발점으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 주택 정보를 XR로 구현, 디지털 환경에서 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모델하우스 오프라인 현장에 XR 체험 키오스크와 아나모픽(Anamorphic) 영상 콘텐츠 등을 공개, 집안 내부는 물론 주차장과 전기차 주차 공간, 화재 대응 시스템 등 시설 전반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광역시의 송도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대형 주거단지로,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 공급까지 모두 맡는 최초의 프로젝트다. 총 19개동에 2549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단지로 이달 안에 분양을 개시, 오는 2027년 말 실제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전상욱 올림플래닛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사업의 중대성을 고려해 브랜드만의 특장점, 다양한 정보를 보다 몰입감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엘리펙스를 통해 고객의 핵심 경쟁력을 부각하는 맞춤형 XR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