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올해 지스타 구글코리아 전시 부스에 출품된다고 25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이번 지스타에서 '구글 플레이' 명의로 모바일 게임 시연회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반 '스토리 모드', 4인 협동 모드 '레이드 모드' 등을 체험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일반 시연 외에도 길드대항전과 인플루언서 대전 등 e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인다. 인플루언서 대전에는 조충현, 조재원 등 유튜버들이 등장, 관객들과 팀을 이뤄 맞붙는 형태로 진행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데브시스터즈 산하 오븐게임즈가 개발해 올 6월 서비스를 개시한 게임이다. 이용자 간 협동을 중시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으로 쿠키런 IP 최초로 3D 그래픽이 적용됐다.
이 게임은 출시 전인 지난해에도 지스타 구글코리아 부스에 출품됐다. 당시 약 13만명의 고객들이 게임을 체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총괄 프로듀서(PD)는 "쿠키런: 모험의 탑만의 직접 조작 경험과 협동액션 장르를 현장에서 생동감있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게임을 처음 접하는 새로운 팬도 쿠키런 고유의 캐주얼한 재미에 푹 빠질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