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닝비버에는 총 83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자드 스무디’, ‘검귤단’, ‘BBB’ 등 다른 전시회나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팀들도 다수 참가한다. ‘리자드 스무디’ 팀은 인디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으로 올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 루키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검귤단’ 팀은 올해 일본 갸(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에서 어워드 위너(Award Winners) 상을, ‘BBB’ 팀은 글로벌인디게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퓨처랩 재단 황주훈 팀장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주제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가진 인디게임들이 많이 출품됐다. 인디게임의 정수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퓨처랩 재단은 버닝비버를 통해 인디게임이 보다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