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코리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전시 행사 '호요랜드'에 총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호요랜드는 회사의 대표작 '원신'과 '붕괴 3rd',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ZZZ)', '미해결사건부' 등 5종을 모두 다루는 종합 축제로 구성됐다. 호요버스 게임 5종을 모두 다루는 단독 행사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렸다.
호요버스는 지난해에는 같은 킨텍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2023'에 메인스폰서사로 참여해 대형 부스를 선보였다. 당시 AGF에는 이틀에 걸쳐 6만5000명이 방문했는데, 단독으로 연 행사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관객들이 다녀간 셈이다.
호요버스 외에도 파트너사로 갤럭시 스토어와 '플레이스테이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하나카드, IPX(구 라인프렌즈), 스냅드래곤, 달콤커피 등의 전시 부스도 함께했다.
특히 주말인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야외 야간 드론 쇼가 열렸다. 회사를 대표하는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을 주제로 약 10분에 걸쳐 게임 속 오브젝트와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구성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호요랜드 외에도 호요버스는 '원신'을 테마로 한 세계 투어 오케스트라 콘서트 'Melodies of an Endless Journey'를 진행 중이다. 일본과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 콘서트가 열렸으며 한국에선 오는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