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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인크루트,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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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인크루트,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개인정보 보호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기울일 것

사람인과 인크루트가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람인과 인크루트가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픽사베이
사람인과 인크루트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보호 '민관협력자율규제'에 참여해 구직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 의무 사항 외에 플랫폼이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만들어 한층 보안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람인은 자율규제 이행을 위해 기업회원 대상으로 △안전한 추가 인증 수단 도입 △ 구직자 개인정보 노출기간 지정, △개인정보 파기 기능 제공, △개인정보 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기능 등을 실행했다.
특히 기업별 맞춤 안내자료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내 개인정보 취급자가 직접 권한변경 및 개인정보처리 접속기록 시행 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람인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회원 외에도 채용솔루션 및 채용 대행 서비스 '등용문'에도 동일 자율규제 점검 항목을 이행해 구직자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인크루트의 경우 △개인정보 파일 암호화 설정 △기업회원 접속기록을 확인 기능 △해외 IP 로그인 차단 설정 기능 △2차 인증 개인회원 확대 적용했다. 더불어 로그인 통합 관리 기능 △로그인 기록 조회 기능 적용 △새로운 환경 로그인 시 알림 △원격 로그아웃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높였다.

아울러 인크루트는 상품 및 플랫폼에도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인크루트 '오퍼박스'는 매칭 기술을 통해 구직자에겐 포지션 제안을, 기업에겐 공고에 맞는 인재를 연결해 준다. 구직자는 희망 근무조건만 설정하면 어떠한 이력 정보 공개 없이 기업에게 포지션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인과 인크루트는 개인정보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플랫폼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