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산하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얼굴마담 '마릴라이트'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7일 추가된다.
마릴라이트는 게임의 부제에도 들어있는 세력 '아스니아'를 이끄는 초지능체 AI다. '블루 아카이브'의 시로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라피와 같이 메인 스토리에서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게임의 앱 아이콘에도 표시된 이른바 '타이틀 히로인'이다.
인게임 캐릭터 마릴라이트는 게임에 세번째로 추가되는 특수 속성 '창조' 속성의 서포터로 디자인됐다. 그간 볼 수 없었던 '불사' 효과를 부여하는 독특한 궁극기와 더불어 적에게 공격력·명중률 감소, 아군 EP 충전 속도 증가와 후열 아군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지원 기술로 무장했다.
이와 더불어 마릴라이트가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이벤트 스토리 '아스니아 페스티벌!'도 추가됐다. 업데이트 직전 게임에 추가된 프롤로그에 따르면 마릴라이트는 탄생 시점부터 과거 게임의 주인공 '아키텍트'와 만나는 꿈을 꾼 것으로 묘사돼 보다 자세한 과거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마릴라이트를 보다 높은 확률로 모집(확률 뽑기)할 수 있는 픽업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마릴라이트를 UR 등급까지 승급시킬 경우 수영복 테마 코스튬 '빛나는 바다의 마릴라이트'를 얻을 수 있다.
'스타시드'는 현재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영미권 일부 지역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28일 서비스 권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 세계 서브컬처 팬들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