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 모아지오와 신작 '나의 꽃말일지(가칭)'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나의 꽃말일지는 다양한 꽃말로 마법의 차를 만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꽃과 꽃요정을 대상으로 한 수집 콘텐츠,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손님들과 나누는 스토리 이벤트 등을 포함한 게임이 될 전망이다.
모아지오는 2003년 설립돼 20주년을 넘긴 장수 게임사다. 대표작은 넥슨의 '테일즈위버' IP 기반 모바일 게임 '테일즈위버 이스핀편'이 있다. 이 외에도 '라테일'과 '그랜드체이스', '트릭스터' 등 여러 게임 IP와 협업했다. 이 외에도 VR(가상현실) 콘텐츠 또한 개발해왔다.
컴투스홀딩스는 나의 꽃말 일지와 더불어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메트로베니아 어드벤ㅊ퍼 '페이탈 클로', 모바일 MMO액션RPG '스피릿테일즈'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퍼블리싱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