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스타 참가를 앞두고 시연 예정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미디어 상대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8일 개최한다.
현장에는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몬길: 스타 다이브' 개발 총괄, 장현일 넷마블네오 '왕좌의 게임' 개발 총괄 PD가 참석해 각 게임에 대해 소개한다.
게임은 크게 원작과 같은 몬스터 수집·육성과 액션으로 나뉜다. 수집·육성 시에는 교배와 돌연변이 시스템이 존재한다. 전투에선 저스트 회피와 반격, 보스 부위 파괴, 그로기 등 수동 조작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이 대거 포함된다.
'왕좌의 게임'은 원작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의 '웨스테로스 대륙'을 언리얼 엔진 5로 사실적으로 고증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배경은 드라마 시즌4의 주요 사건 '피의 결혼식'과 연결된다. 주인공은 해당 사건으로 권력 중심에서 밀려난 몰락한 귀족의 후예다. 이용자는 주인공 시점에서 원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사'는 물론 도트락인을 모티브로 한 '용병', 얼굴 없는 자들과 같은 '암살자' 세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해야 한다.
지스타 현장에서 '몬길'은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등장하는 초반부 스토리와 3종의 보스 토벌전을 체험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에선 주인공이 북부 지역에서 겪는 프롤로그 '장벽 너머'를 약 30분 분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