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해외 유명 버추얼 유튜버 '모리 칼리오페'와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모리 칼리오페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8일 "스타시드 팀과 함께 사운드 트랙 커버를 준비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크로스오버에 눈을 떼지 말고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컴투스는 지난달 31일 미국과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4개 지역에서 '스타시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오는 11월 28일에는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칼리오페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커버(Cover Corp.)의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영미권 멤버로 2020년 9월 데뷔했다. 8일 기준 246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다.
특히 칼리오페는 래퍼 겸 가수로서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만화 '원피스'의 테마곡 '未来島(미래섬): Future Island', '이세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엔딩곡 'Go-Getters'를 부르는 등 영상 콘텐츠들과의 협업도 진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