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P 대리는 '서로 존중하는 11일 – 리스펙트 데이(Respect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을 마련하게 된 까닭으로 고객과 대리기사 사이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상호 신뢰에 기반한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내달 11일에는 접수된 사연 중 총 11쌍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선정된 고객에게는 TMAP 대리 3만 원 쿠폰, 대리 기사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TMAP 대리 3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운전하는 기사를 폭행하는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의해 법적 처벌 대상이 되나, 대리기사는 법의 사각지대에 존재한다. 이에 플랫폼이 앞장서서 대리기사를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준비한 것이다.
박종민 TMAP 대리 담당은 "이번 캠페인이 대리 기사님의 인격권 보호는 물론 성숙한 대리 운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티맵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대리 서비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