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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2분기 이어 3분기도 영업이익률 6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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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2분기 이어 3분기도 영업이익률 60% 초과

3분기 매출 580억원, 영업익 355억원 기록

시프트업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률 60%를 초과한 호실적을 거뒀다. 이미지는 시프트업의 대표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캐릭터 '릴리'. 사진=시프트업이미지 확대보기
시프트업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률 60%를 초과한 호실적을 거뒀다. 이미지는 시프트업의 대표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캐릭터 '릴리'.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올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80억원, 영업이익 355억원, 당기순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주식 시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52.3%, 영업이익 120.4%가 늘고 순이익 1.9%가 준 것이다. 직전 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1%, 영업이익 21%, 순이익 41.7%가 줄었으나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60% 이상의 성과를 유지했다.
시프트업의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시프트업이미지 확대보기
시프트업의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올 4월 26일 출시한 패키지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하향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에도 직전 분기 대비 12.7%의 안정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회사의 핵심 IP인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또한 지난해 대비 10.9%, 직전 분기 대비 11% 하락세를 보였다.

시프트업은 서브컬처 IP 성수기인 연말연초를 노려 대규모 이벤트를 전개한다. 국내에선 지난 11일부터 수제 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와 제휴 행사를 개시했다.

내년 초에는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멜로디스 오브 빅토리' 국제 투어에 나선다. 한국에선 2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