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스타트업 기업상 수상자로 나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편슬기 기자
크래프톤의 신생 자회사로 AI를 게임 개발에 전면 적용하는 도전에 나선 렐루게임즈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2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 전시 행사 지스타 2024 개막 전날인 13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렐루게임즈는 스타트업 기업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올 6월 출시한 AI 챗봇 기반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으로 굿 게임상을 거머쥐었다.
스타트업 기업상 수상자로 나선 김민정 랠루게임즈 대표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비전에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재미있고 새로운 게임을 많이 만들기 위해 앞을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렐루게임즈는 올해 언커버 더 스모킹 건 외에도 TTS(텍스트 투 스피치) 기술을 활용한 주문 외우기 어드벤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으로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지스타에선 '루루핑' 야외 전시 부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도 열릴 예정이다.
한규선 렐루게임즈 프로듀서(PD)는 '루루핑'의 독특한 배경 세계관을 인용해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마법소녀가 부족하다"며 "루루핑 야외 부스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