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일본의 장수 게임 '칭송받는 자(우타와레루모노)' 3부작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원작사 아쿠아트리가 창사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다. 칭송받는 자 시리즈 중 2002년작인 원작을 리메이크해 2018년 출시된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2015년 출시된 2편 '거짓의 가면', 이듬해 출시된 3편 '두 명의 백황' 세 작품의 공식 한국어판이 할인 대상이다.
오는 24일까지 세 작품과 합본 등이 할인 판매되는 가운데 스토브는 별도로 '칭송받는 자' 시리즈 전영 10%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할인 기간 중 시리즈를 구매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애니메이션 BD와 아크릴 키홀더, 피규어 등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칭송받는 자 시리즈는 격자형 지도 기반 턴제 전투 RPG, 이른바 'SRPG' 장르에 연애 요소를 다룬 비주얼 노벨 요소를 결합한 유형의 게임 시리즈다. 전투 중 특정 타이밍에 키를 입력할 경우 추가 효과를 얻는 '리듬 게임'과 같은 요소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방대한 서사, 매력적 캐릭터들로 오랜 기간 팬층을 확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