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올 5월 초 출시한 신작 '고양이 오피스'가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 다운로드 800만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이 오피스는 넵튠 산하 트리플라가 2023년 선보인 '고양이스낵바' IP를 활용한 신작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효과적으로 회사를 관리해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넵튠에 따른 고양이 오피스는 출시 후 최고 30만명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몰렸으며 현재까지도 평균 25만명 전후의 DAU를 유지하고 있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게임 시뮬레이션 장르 기준 한국 1위, 일본 2위, 미국 4위에 올랐다. 국가 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에서 35%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한국 20%, 일본 14%로 집계됐다.
강석 트리플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