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무는 곳'이 다시 열린다. 신규 캐릭터로 '사이바 모모이', '사이바 미도리' 쌍둥이 자매가 메이드의 복장을 입은 모습이 추가된다.
넥슨은 19일 오전 11시, 블루 아카이브 정기 업데이트를 개시했다. 업데이트가 마무리된 후 지난해 10월 공개됐던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이 다시 한 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스토리에 포함된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면 '하나오카 유즈(메이드)'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당시 출시됐던 '텐도 아리스(메이드)'와 '아스마 토키(바니걸)', 이번 버전에 새로 추가된 '모모이(메이드)', '미도리(메이드)'가 픽업 모집(확률 뽑기) 대상 캐릭터로 지정된다.
모모이와 미도리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게임 개발부의 주축을 이룬 쌍둥이 자매다. 인게임 캐릭터로는 두 캐릭터 모두 진동 공격 타입, 경장갑 방어 타입의 데미지 딜러 캐릭터로 설계됐다.
순백의 예고장 이벤트 플레이와 4종 캐릭터의 픽업 모집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 동안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세트의 분노(특수장갑·야전)'를 상대로 한 제약해제결전과 '고즈(실내전)' 총력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