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모탑은 하늘 높이 솟은 팬케이크 타워를 다양한 쿠키 조합으로 오른다는 설정이다. 스테이지 별로 달성 조건을 충족해야 클리어할 수 있으며 하드 난이도를 비롯해 레이드 모드, 성장 던전, 유리 미궁 등 여러 요소를 넣어 유저들이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에는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해당 게임은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웹툰의 컷씬을 그대로 살린 연출로 호평받았으며 원작의 팬과 게임 유저를 모두 사로잡으며 넷마블 효자 게임으로 등극했다.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에는 넷마블의 '레이븐2'가 선정됐다. 지난 5월 29일 출시된 레이븐2는 MMORPG 장르로 PC와 모바일 멀티 디바이스 지원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은 슈퍼셀(Supercell)의 '스쿼드 버스터즈'가,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은 111%의 '운빨존많겜'이 차지했다. 특히 운빨존많겜의 경우 기억에 남는 독특한 게임명과 중독성 높은 플레이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었다.
인디 게임 부문에는 후야호 코퍼레이션의 '탕후루의 달인-탕후루 만들기, ASMR 먹방'이, 장수 게임 부문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이 올랐으며 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은 아이언하이드 게임즈의 '킹덤 러시 5: 어라이언스 TD'가 차지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