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용녀와 모험 대행단'은 출시 직후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평균 점수 4.5점을 기록하며 세계 각국 이용자들의 호평이 기록되는 모습이다. 이 게임은 '깨끗한 그래픽에 개성적인 캐릭터(일본)', '마음에 꼭 드는 게임(러시아)', '잘 다듬어진 방치 게임(스페인)'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호평 속에 한국에서는 유저 평점 4.6점을 기록하고 있다.
'용녀와 모험 대행단'은 권태기에 빠진 용녀 대신 세계를 구하러 나선 모험 대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치형 RPG다. 모험 대행이라는 타이틀에서 보듯 이 게임은 주인공 용녀의 성장이 이용자가 구성, 조작하는 모험 대행단에 의존하는 이색 구조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직업과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5종으로 구성한 대행단의 전투, 수집에 따라 관찰자, 조력자로 게임에 등장하는 용녀의 성장은 국내 개발사 지부스트 특유의 개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