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인적자원(HR) 공동 개발을 위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에서 체결됐다. 콘진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외에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했다.
6개 공공 기관은 향후 '빛가람 HR 협의체' 활동을 본격화한다. 빛가람 HR 협의체는 2022년 출범한 그룹으로 그간 명사 초청 강의, 여성 인재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집중해왔다.
유현석 콘진원장 직무 대행은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적자원개발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의 인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