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W'와 111%의 '운빨존많겜'이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5에 복귀했다.
리니지W에는 이달 13일 리부트 월드 '해골'과 새로운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 등이 업데이트됐다. 이후 5일 만인 이달 18일 매출 톱5에 복귀, 21일에는 매출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리니지W가 매출 5위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올 5월 28일 이후 6개월 만의 일이다.
운빨존많겜 역시 새로이 '길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매출 톱10에 복귀, 22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매출 5위에 올랐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달 31일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후 4주 연속 매출 톱10 자리를 지켰다. 일반적인 캐릭터 수집형 RPG는 업데이트 시점마다 순위가 오르내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장기 흥행이다.
이 외에도 쿠로 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14일 신규 캐릭터 '카멜리아'가 등장한 데 힘입어 매출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운빨존많겜과 '명조'가 톱10 안으로 진입함에 따라 지난주 매출 5위 '브롤스타즈'와 9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은 이번주 각각 14위, 12위에 자리 잡았다. 11위는 '로블록스', 13위는 '리니지2M', 15위는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