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게임 문화 교류…'2024 한국 게임 주간' 성료

한국과 베트남 사이 게임 문화를 교류하는 전시 행사 '2024 한국 게임 주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베트남 친선 정보통신기술대학교(VKU)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낭 소재 VKU 캠퍼스에서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후원사로는 넥슨, 엔씨소프트(NC), 펄어비스, 제주항공이 2년 연속으로 참여한 가운데 NHN와 베트남 현지 게임사 VNG게임즈가 올해 새로이 참여했다.

행사는 구체적으로 게임 디자인·프로그래밍 인재 발굴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과 게임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전시, 게임·IT 전문 분야에 대한 강연과 프로게이머·인플루언서들의 토크쇼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국·베트남 게이머 간 교류전을 포함한 e스포츠 행사와 게임 코스프레 공연은 물론 케이팝과 한복 등 게임 외 한국 문화에 대한 홍보 부스와 이벤트도 병행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