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엔터테인먼트와 블로믹스가 신작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프리 오픈(사전 공개) 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
이번 프리 오픈을 통해 양사는 오는 12월 5일 정식 출시에 앞서 서비스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해당 버전에선 5일 정식 출시 버전과 동일한 게임 플레이 경험이 제공된다. 플레이 내용과 구매 정보 등은 정식 서비스 후에도 유지된다.
테일즈런너RPG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2005년 8월 선보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블로믹스는 블록체인 기업 BPMG의 자회사로 게임의 공동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테일즈런너RPG 프로듀서(PD)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른 게임에선 보기 드문 사전 공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며 "정식 출시나 다름없다는 마음으로 개발, 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