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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RPG가 자사 대표작 '로스트아크'를 테마로 한 2차 창작 공모전 '2024 자유 분야 공모전' 투표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과정에서 스마일게이트RPG는 일반적인 2차 창작 분야인 '팬아트'나 음악, 영상 등 '미디어' 분야 외에도 형식에 제한이 없는 '기타' 분야까지 총 세 분야에 걸쳐 후보작을 접수했다.
이를 통해 자유 분야에는 아크릴 스탠드나 도자기 인형, 인형 쿠션 등 굿즈는 물론 코스프레, 네일아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창작물들이 등록됐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세 분야에서 각각 12개씩 총 36개 작품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본선 투표에 나섰다. 오는 12월 4일까지 인게임 '원정대' 레벨이 30 이상인 이용자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 가능하며, 당선작은 이용자 투표를 100% 반영해 결정된다.
투표가 끝난 후 수상자들은 오는 12월 11일 공개된다. 대상 수상자에겐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더불어 인게임 칭호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굿즈, 특별 칭호, 트로피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에서 2018년 11월 서비스를 개시, 올해 6주년을 맞이했다. 오는 12월 14일에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로스트아크 연말 쇼케이스 '로아온 윈터'가, 이후 15일과 16일에는 테마 전시 '윈터 뮤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