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로 유명한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스타(가칭)'의 정식 명칭을 '스타세이비어'로 확정지었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세이비어'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게임의 공식 X(트위터)를 오픈하고 콘셉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게임의 출시 목표 시점을 2025년 하반기로 확정했다.
스타세이비어는 성운관측기관 '노아(NOA)'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 게임이다. 앞서 언급한 X 콘셉트 이미지와 더불어 비사이드 측은 "성운도시 NOA 중앙역에 도착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배경 세계관을 암시하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2017년 설립된 신생 개발사다. '엘소드'와 '클로저스' 개발자들이 주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작은 2020년 공개된 어반 판타지 서브컬처 RPG '카운터사이드'다
지난해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유튜브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스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인게임 전투 컷씬 예시 화면으로 이뤄졌으며 게이머들에게 "아트에는 항상 진심", "경쟁작은 '붕괴: 스타레일'인가", "한국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퀄리티" 등의 평가를 받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