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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랫, 진천군과 '노인 의료·돌봄' 디지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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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랫, 진천군과 '노인 의료·돌봄' 디지털화 추진

와플랫와 충북 진천군이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와플랫이미지 확대보기
와플랫와 충북 진천군이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와플랫
와플랫이 충북 진천군과 노인 의료·돌봄의 디지털화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부 확인을 비롯한 건강 모니터링 등 빈틈없는 촘촘한 시니어 케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충북 진천군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서 모바일 앱 기반의 돌봄 플랫폼을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하며, 지자체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공간에서 의료, 돌봄, 요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사업으로, 2025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는 전국 의무화가 예정되어 있다. 진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의 예산지원형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진천군에 공급하고, 진천군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안부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 등의 현장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돌봄 인력이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 및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중 하나다. 개인별 건강관리 리포트도 별도로 제공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진천군과 와플랫은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2025년 하반기부터 본 사업 전환을 통해 대상자 및 추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