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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코스피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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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코스피 상장' 목표

LG CNS가 내년 2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사진=LG CNS이미지 확대보기
LG CNS가 내년 2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사진=LG CNS
LG CNS가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LG CNS는 내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진행과 함께 21일부터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LG CNS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 CNS는 1937만719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원~5조9972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 CNS의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는 9688만 5948주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3곳이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 대신증권[003540], 신한투자증권, JP모건 등 4곳이다.

LG CNS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전환(DX) 분야의 핵심 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LG CNS는 약 40년간 축적한 IT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IPO를 통해 AI, 클라우드 등 차별화된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DX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