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아이엠아이(IMI)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가 산하 기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관해 2019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다. 지역 비영리단체와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한 기업을 발굴, 선정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해당 제도로 인정 받은 기업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원, 법무법인 디엘지 등을 통해 재정적 지원과 경영 컨설팅, 기업 연수 프로그램 우선권 부여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MI는 본사가 소재한 전라북도 전주시를 중심으로 아동양육시설 벽화 그리기, 보육기관 물품 지원, 나들이 동행 봉사 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임상원 IMI 사회공헌담당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인정제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필요한 곳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