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A 2024] '카잔'은 3월, '붉은사막'은 연말…2025 국산 대작 '준비 완료'

미국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붉은사막' 등 국산 대작들이 출시 목표 시점을 내년으로 확정지었다.

넥슨은 이날 시상식에서 2분 30초 길이 '카잔' 영상을 공개했다.잔혹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어두운 분위기로 게임의 배경을 한껏 살렸으며 출시일을 3월 28일로 확정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예고 영상은 시상식 막바지에 공개됐다. 약 1분 40초 길이로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출시 목표 시점은 2025년 연말이다.

이 외에도 넥슨은 기존 출시작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확장팩 '인 더 정글'을 내년 말 출시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또 카잔과 같이 '던전 앤 파이터(던파)' IP를 기반으로 한 파생작 '던전 앤 파이터 아라드'의 예고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넷마블은 올 5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업데이트될 예정인 3.0버전 '제주도 레이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6일까지 업데이트 참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