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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면 돈이 쌓인다…리워드 앱 '음감사X뮤직카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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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면 돈이 쌓인다…리워드 앱 '음감사X뮤직카우' 출시

뮤직카우, 음원 유통사 삼쩜일사와 협업
음감사 등록된 음악·숏츠 감상 시 리워드 획득
태연, 황치열, 한동근, 이서연 등 아티스트 참여
음악 홍보·마케팅 창구로 소비 기대

뮤직카우가 음악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 앱 음감사 X 뮤직카우'를 론칭했다. 사진=뮤직카우이미지 확대보기
뮤직카우가 음악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 앱 음감사 X 뮤직카우'를 론칭했다. 사진=뮤직카우
멜론, NHN벅스, 스포티파이, 플로,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등 수많은 음원 청취 스트리밍 플랫폼이 존재한다. 당연히 이들 플랫폼을 통해 음악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얼마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거꾸로 음악을 들으면 돈을 받는 플랫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디지털 음원 유통사 '삼쩜일사'와 함께 '음감사 X 뮤직카우(음감사 바이 뮤직카우, 이하 음감사)'를 론칭한다. 음감사는 스트리밍과 리워드 시스템이 결합된 서비스로, 이용자가 음감사에 등록된 음악이나 숏츠 등을 감상할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삼쩜일사와 함께 리워드형 음악 감상 플랫폼을 출시, 노래를 감상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 플랫폼으로 음악을 '소비'문화에서 '소득'문화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음감사에 적립된 포인트는 기프티콘 등 각종 굿즈로 교환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고, '응원 포인트' 선물을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후원하는 데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치열해진 콘텐츠 노출 경쟁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사들은 기존 음원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들은 음감사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음감사는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음감사에서는 태연, 황치열, 한동근, 이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노래와 숏츠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뮤직카우이미지 확대보기
현재 음감사에서는 태연, 황치열, 한동근, 이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노래와 숏츠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뮤직카우


음감사를 통해 이용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경험과 경제적 가치 창출의 기회를,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이름과 노래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뮤직카우와 삼쩜일사는 음감사를 통한 이용자와 아티스트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음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음감사에서는 태연, 황치열, 한동근, 이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노래와 숏츠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대중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이용자와 아티스트, 자본과 문화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뮤직카우의 비전"이라며 "음감사 런칭 역시 이러한 비전 실현의 과정으로, 앞으로 더 다양하고 즐거운 음악 소비 방식 제시를 통해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