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이 언리얼엔진 교육 기관 어소트락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이후 클라우드 기반 XR 콘텐츠 서비스 '엑스루(XROO)' 라이선스를 지원한다. 어소트락은 내부적인 XR 콘텐츠 교육 과정에 XROO를 활용한다.
XROO는 올림플래닛이 올 7월 공개한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XR 콘텐츠에 접근, 제작, 배포,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대 게임 개발 엔진으로 꼽히는 유니티, 언리얼 엔진용 플러그인을 통해 두 엔진에서 손쉽게 XR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김명현 올림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는 "IT분야 핵심이 될 XR 기술 발전을 위해 민간 차원의 협업이란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게임 개발 교육 전문성을 갖춘 어소트락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XR 콘텐츠를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