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용지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운영활동과 업무 프로세스, 인적 자원관리, 정보보안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 인증 수여 여부를 결정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8년 첫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고용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올해로 잡코리아는 5회 연속, 알바몬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구직자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데이터 기반 AI 가이드를 제공하는 '커리어첵첵', 소상공인의 알바 관리를 돕는 '보스몬’ 등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개인 정보 보안 시스템 점검과 기업 인증 강화에도 앞장서며 높은 고객 신뢰도를 확보한 HR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지난 2013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2022년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연이어 취득한 뒤 지속적으로 인증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매칭 서비스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이번 우수기관 인증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채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구인 구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구직자의 전 생애주기별 직업중계를 목표로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