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의 84.4%(중복응답)가 △계엄령 사태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45.0%) △트럼프 재선(36.1%) △전공의 파업(34.3%)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
먼저 △방송·연예 분야에서는 가수 △로제(19.2%)가 1위에 올랐다. △로제를 꼽은 이유는 △화제성(긍·부정)이 79.0%로 가장 많았다.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기록 행진을 일으킨 영향으로 보인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23.9%) 1위를 기록했다. △안세영(23.9%)을 선택한 가장 많은 이유는 △가치관 및 신념(28.7%)이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운영 방안에 대한 작심 발언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경제·기업인 분야에서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29.6%)가 1위를 차지했다. △민희진 전 대표를 선택한 이유 중 △화제성(긍·부정)이 59.4%로 가장 많았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현재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들과 분쟁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63%P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