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호요버스의 '원신' 등 인기 서브컬처 게임들이 새해를 맞아 선보인 신규 캐릭터에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5에 복귀했다.
'니케'에는 1월 1일, 기존의 마스코트 캐릭터 '라피'가 각성한 모습인 '라피: 레드 후드'가 별도의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됐다. 같은 날 '원신'에는 5.3버전 '뜨거운 환혼시' 버전이 업데이트, 6번째 지역 '나타'를 관장하는 신 '마비카'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업데이트됐다.
이에 각각 지난주 기준 구글 매출 23위와 33위에 머무르던 두 게임이 사흘 만에 매출 4위와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두 게임 외에도 12월 출시된 신작 '소녀전선2: 망명'은 지난달 26일 원작 소녀전선의 인기 캐릭터 'WA2000'과 같은 캐릭터인 '마키아토'를 추가, 매출 톱10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주 매출 8위에서 10위를 차지했던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와 하비 '카피바라 고', 엔씨 '리니지W'는 이번주 각각 매출 19위와 13위, 11위에 자리 잡았다. 매출 12위는 엔씨 '리니지2M', 14위는 NHN '한게임포커 클래식'이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