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엔터테인먼트가 툰 셰이더 서비스 '닐로툰' 운영사 쿠로네코 셰이더랩과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외에도 양사는 오르빗의 무대 조명·모션 캡처 기술, 쿠로네코 셰이더랩의 유니티 기발 비주얼 기술 등 각 사의 기술적 강점을 교류하고 협업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오르빗은 2023년 설립된 신생 콘텐츠 기업이다. 그 해 12월 버튜버 그룹 '프로젝트 호라이즌'을 선보이며 버튜버 시장에 뛰어들었다. 닐로툰 외에도 3D 버튜버용 아바타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와루도'의 국내 유통 또한 맡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관해 오르빗 측은 "쿠로네코 셰이더랩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버추얼 콘텐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비주얼을 토대로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을 이끌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