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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혁신상' 이도희 대표 "신사업 발굴·메타버스 인재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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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혁신상' 이도희 대표 "신사업 발굴·메타버스 인재양성" 목표

CES 현장에서 아이러브·서강대와 협력 맺고 3D 콘텐츠 강화 나서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오른쪽)과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가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진행되는 CES 2025 베네치안 전시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임광복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오른쪽)과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가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진행되는 CES 2025 베네치안 전시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임광복 기자
스타트업 자격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는 “고객과 인터렉션 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3D 콘텐츠 분야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3D 콘텐츠 생성 AI 스타트업 아이리브는 CES 2025에서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해 미래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따라 CES 2025에서 서강대학교와 신사업 발굴과 메타버스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맺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메타원) 원장과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는 8일(현지시간) 'CES 2025'가 진행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전시관에서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서강대 메타원과 아이리브가 ‘생성형 AI 기술 기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분야 상호업무 협력이 골자다. 양사는 인재양성 기회 발굴을 위해 각자가 보유한 지식 및 생성한 자료의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상호 전문기술의 질적 제고와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공동 추진으로 서로 간 이익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양사는 인재양성을 위해 프로젝트 및 과제 기획, 자금 유치 및 국책 과제 수주, 생성형 AI 기술 기반 메타버스 인재 양성, 국내 및 해외 신규 사업 공동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서강대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강대 메타원은 메타버스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등 3개 전공으로 융합형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강대 메타원은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R&D)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3D 콘텐츠 생성 AI 스타트업 아이리브는 CES 2025에서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아이리브 스튜디오(Ailive Studio)'는 생성형 AI 기술로 3D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했다. 누구나 게임, AR/VR, 버추얼 휴먼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향후 성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