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차기작 '발할라 서바이벌'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온하트는 지난달 24일 세계 약 220개 지역을 대상으로 발할라 서바이벌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일주일 만인 31일 예약자 수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약 3주 만에 300만명 기록을 세웠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10분 전후의 짧은 시간마다 게임을 마무리하는 로그라이크 핵 앤 슬래시 게임이다. 인기 인디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나 캐주얼 모바일 게임 '탕탕 특공대' 등과 유사한 장르다.
기존 유사 장르와 차별점은 회사의 대표작 '오딘'과 같이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 언리얼 엔진 5를 통한 뛰어난 그래픽 구현도다.
라이온하트는 오는 21일 한국어와 영어 등 총 13개 언어로 발할라 서바이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