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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매치·브롤스타즈, 1위 다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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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에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주간 활성 이용자(WAU) 수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던 가운데 NHN의 '한게임 신맞고'가 이용자 수 순위 톱10에 복귀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1월 첫 주차(12월 30일~1월 5일) 순위 자료에 따르면 한게임 신맞고는 지난주 11위에서 1월 들어 9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러한 순위 상승은 국내 게임법이 규정한 월 과금액 제한이 초기화되는 웹보드게임의 장르적 특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수 4위 '피망 뉴맞고' 역시 전주 대비 이용자 수가 소폭 상승했다.
튀르키예의 퍼즐 게임 '로얄 매치'와 핀란드의 대전 액션 '브롤스타즈'가 1위 자리를 두고 순위 다툼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주 이용자 수 10위 '운빨존많겜'은 이번 주 WAU 23만7657명으로 11위에 자리 잡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월 1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주간 매출 5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이 외에도 로얄 매치가 7위, 브롤스타즈가 14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이 2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로블록스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4개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9815명(+1.45%) △2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2만5381명(+2.44%) △3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6만1332명(+7.54%) △4위 하오플레이 '소녀전선2: 망명' 10만4000명(-13.85%)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